연내 MDR 플랫폼 공개···미주·아시아·유럽 MDR 서비스 전개
센티넬원 총판 계약 체결하며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 확장
“글로벌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위해 적극 나설 것”


[데이터넷] 에스에스앤씨가 매니지드 탐지 및 대응(MDR) 서비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착수한다. 미국, 말레이시아, 스페인, 폴란드에 거점을 만들고 미주, 아시아,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에스에스앤씨는 지난해 엘라스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SIEM 시장에 진출하면서 MDR 서비스 공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에스에스앤씨는 MDR 전문조직을 구성하고, 인력을 충원하면서 자체 MDR 플랫폼 개발에 매진해왔다. MDR의 근간이 될 XDR 솔루션으로는 스텔라사이버 오픈XDR을 채택했다. 이는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과 XDR을 통합한 플랫폼으로, 네트워크 패킷 분석부터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사용자 행위 분석까지 전방위적 보안 분석을 통해 정확한 위협 탐지와 즉각적 대응이 가능하다.

AI 기반 XDR 플랫폼 센티넬원을 결합해 엔드포인트 탐지 능력을 한층 높였다. 센티넬원은 고급 엔드포인트 보호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XDR 플랫폼으로, 가트너 ‘EPP 분야 매직쿼드런트’ 5년 연속 1위, XDR·CNAPP·MDR 부문 ‘고객의 선택’ 선정, CSPM 부문 ‘피어 인사이트 고객의 소리’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에스에스앤씨는 8년 이상 센티넬원의 파트너로 국내 고객을 지원해왔으며, 지난 5월에는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하면서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 장악력을 한층 더 높였다.

MDR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또 다른 중요한 기술 기업과 마스터 MSSP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을 통해 MDR 서비스를 글로벌 수준으로 고도화해 해외 시장 개척에 한층 더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은혜 대표는 “에스에스앤씨는 지난 8년간 고객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이 경험을 해외 고객에게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며 “그 전략 중 하나가 MDR이다. 우리나라의 뛰어난 전문인력과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을 결합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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